'해투3' 박수홍 "'극혐' 캐릭터, 다 내려놓게 된다" 초연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21 00: 01

박수홍이 '극혐' 캐릭터에 대한 초연함을 드러냈다. 
박수홍은 2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극혐 캐릭터가 되니까 다 내려놓게 된다"고 고백했다. 
이날 유재석은 방송하느랴 욕하느랴 바쁘다고 말한 박수홍에게 "수홍씨가 댓글을 안 보신다고 하셨지만, 이제는 지나가는 분들이 욕하시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박수홍은 "빨리 지나가면 된다"라며 "극혐 캐릭터가 되니까 좋은 게 다 내려놓게 된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어차피 욕 먹을 거 막 살자는 생각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해피투게더3'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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