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美 경찰, 체스터 베닝턴 자살로 최종 결론..부검 예정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22 11: 27

 미국 경찰이 그룹 린킨파크의 멤버 체스터 베닝턴이 자살을 한 것으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있는 카운티 검시관 대변인 에드 윈터는 21일 오후(현지시각) “린킨파크의 가수 체스터 베닝턴이 지난 목요일 오전 9시 LA의 남부에 위치한 그의 집 침대에서 목매달아 자살했다”고 취재진에게 밝혔다.
경찰들은 지난 목요일 오전 9시께 빅토리아 2800블록에 있는 체스터 베닝턴의 집에서 그의 시신이 있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목을 매단 그가 이미 사망한 뒤에 발견됐고 집 안에는 술 한 병도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방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상황이다. 수사관들은 베팅턴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평소 체스터 베닝턴은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약물을 과다 복용하고 있었는데 지난 5월 사망한 절친 가수 크리스 코넬에 대한 그리움으로 인해 우울증이 심각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체스터 베닝턴은 지난 2000년 린킨파크 1집 앨범 ‘Hybrid Theory’로 데뷔했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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