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넥센, kt전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 도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22 12: 24

넥센이 후반기 첫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넥센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10차전을 치른다. 전날 최원태를 내세워 2-0으로 이긴 넥센은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넥센은 금민철, kt는 류희운이 선발로 던진다.
금민철은 올 시즌 4승 2패 3홀드 평균자책점 5.04를 기록 중이다. 금민철은 최근 5번의 선발에서 3승2패를 기록했다. 5이닝 이상 던진 경기서 3승 1패로 좋았지만, 13일 두산전에서 2⅓이닝을 던지며 6실점으로 패전했다. 결국 관건은 금민철이 5회 이상 버텨주느냐에 달렸다.

류희운은 시즌 2승 2패 평균자책점 6.61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과 구원을 오간 그는 최근 6월 29일 한화전 4⅔이닝 1실점이 마지막 선발투구였다. 최근 2경기에서는 구원투수로 3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류희운이 4이닝 정도만 버텨줘도 kt는 승산이 커질 전망이다.
넥센에서 kt로 트레이드 된 중심타자 윤석민이 친정팀을 상대로 맹타를 휘두를지도 관심거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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