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개인 2연패' 구창모, 부진 끊고 팀 연승 이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7.22 12: 49

NC 다이노스 구창모가 개인 2연패를 끊고 팀의 5연승을 이끌 수 있을까.
구창모는 2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구창모는 올 시즌 17경기(16선발) 4승8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 중이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는 않다. 전반기 막판 2경기에서 모두 패전을 떠안았다. 2경기 평균자책점은 21.60(5이닝 12실점)으로 부진하다. 

구창모 개인 입장에서는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끊어낼 필요가 있는 등판이다. 팀은 현재 5연승에 도전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구창모가 이팀의 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등판이다. SK를 상대로도 좋지 않다. 2경기 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10.50(6이닝 7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2연패에 빠진 SK는 윤희상을 내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윤희상은 올시즌 16경기 6승4패 평균자책점 4.92를 기록하고 있다. 구창모와 같이 최근 페이스가 좋지 않다. 지난 13일 LG전에서는 5이닝 5실점을 기록했다. 팀 연패와 본인의 부진 탈출이 모두 달려 있는 상황이다. NC전에서의 성적은 좋다. 2경기 2승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