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자화상 같은 곡"…JYP가 밝힌 JJ프로젝트 5년만 컴백의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3 08: 59

"23세 멤버들의 자화상 같은 곡입니다." 
그룹 갓세븐 JB, 진영으로 구성된 유닛 JJ프로젝트가 31일 타이틀곡 '내일, 오늘'을 비롯한 새 앨범 'Verse 2'을 발표하며 5년만에 가요계에 컴백한다. 
타이틀 곡 '내일, 오늘'은 JYP 수장인 박진영과 두 멤버 JB, 진영이 작사한 곡이며, 트와이스의 ‘KNOCK KNOCK’을 만든 이우민과 마유 와키사카가 작곡을 맡은 노래다. 

5년 전 JJ프로젝트는 펑키한 힙합 댄스곡 '바운스'로 시작을 알렸고, 갓세븐은 데뷔 후 3년 넘는 시간동안 청량한 힙합을 베이스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왔다. 그렇다면 갓세븐 활동을 거쳐 5년만에 돌아오는 JJ프로젝트는 과연 어떤 신곡을 선사하게 될까. 
이와 관련,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OSEN에 JJ프로젝트의 신곡에 대해 "5년만의 컴백인만큼 많이 성숙해진 두 멤버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신곡 '내일, 오늘'은 시간과 선택에 대한 고민, 가보지 않은 두 갈래 길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고민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JJ프로젝트 데뷔 당시 18세이던 JB와 진영이 어느덧 23세가 됐다. 지나온 시간만큼 본인들이 겪고 느낀 바를 직접 곡으로 만든, 자화상 같은 곡이다. 이전의 JJ프로젝트와도, 또 갓세븐의 곡들과도 또 다른 차별화가 되는 노래일 것"이라 강조했다. 
JJ프로젝트는 지난 2012년 5월 데뷔 싱글 앨범 'BOUNCE'를 통해 10대의 경쾌하고 자유분방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후 갓세븐 멤버로서 국내외 무대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입지를 다진 바, 이들의 성장한 모습과 새로운 음악적 색깔에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JJ프로젝트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뮤직비디오 공개, 팬 쇼케이스 개최, 포토 전시와 포토 에세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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