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프리뷰] SK 다이아몬드, 3연패 탈출 이끌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17.07.23 11: 10

SK 와이번스 스캇 다이아몬드가 팀의 3연패를 끊어낼 수 있을까.
다이아몬드는 2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하다.
다이아몬드는 올 시즌 12경기 4승2패 평균자책점 4.18의 성적을 기록 중이다. 최근 2경기 모두 호투를 펼치며 부활을 알렸다. 지난 11일 문학 LG전 8이닝 1실점 역투로 승리 투수가 됐고, 지난 18일 문학 두산전 7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최근 회복세가 완연하다.

팀은 최근 3연패에 빠졌고 이 기간 동안 모두 선발진이 무너지면서 경기를 제대로 펼치지 못했다. 다시 선발진 반등이 있어야 팀도 반등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다이아몬드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이유다.
한편, 시리즈 스윕과 후반기 6연승을 위해 NC는 이재학이 선발 등판한다. 이재학은 올해 15경기(12선발) 4승4패 평균자책점 6.24를 기록 중이다. 전반기 막판 선발진에서 제외되기도 했지만 후반기 첫 경기던 28일 청주 한화전 등판해 5이닝 3실점으로 버티며 승리투수가 됐다. 다시 반등의 계기를 마련했기에 호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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