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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 습격②] ‘인기가요’ 진지도 “광희? 가장 기억에 남는 스페셜MC”

[OSEN=박판석 기자] 어느덧 5개월이 훌쩍 지났다. 지난 2월 김민석, 공승연, 트와이스 정연을 대신해 갓세븐 진영, 블랙핑크 지수, NCT 도영이 MC를 맡아서 ‘인기가요’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 K팝을 대표하는 3대 기획사인 SM, JYP, YG를 대표하는 아이돌들이 진행을 맡아서 남다른 ‘케미’를 뽐냈다.

SBS ‘인기가요’(이하 인가)를 진행하는 진영과 지수와 도영을 만난 것은 지난 23일 생방송을 앞둔 오전이었다. 카메라 리허설을 앞두고 만난 세 사람은 서로 음료수를 나눠 마시면서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여줬다. 3대 기획사를 대표하는 아이돌로서 국내 활동과 해외 활동과 행사와 예능 프로그램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이들이지만 피곤한 기색은 느낄 수 없었다.

- 어느덧 ‘인가’를 진행한 지 5개월이 지났어요. MC를 하면서 좋은 점은 뭔가요

“방송국에 자주 오는 게 좋고, 다른 가수들이 어떻게 나오는지 볼 수 있는 게 제일 좋아요. 방송국이 편해지고요”(진영)

“아무래도 매주 마다 팬분들에게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도 좋고, 스태프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가까이서 보니까 속사정을 알게 되는 기분이 들죠”(지수)

“다른 가수분들 보는 게 좋아요. 컴백 준비할 때도 제가 보고 느끼고 모니터한 것들을 다른 멤버들에게 말해주곤 해요”(도영)

- 처음 세 사람이 진행할 때와 지금 진행을 할 때는 뭐가 달라졌나요

“처음에는 진짜 어색했죠. 서로 대사를 맞춰보는 것도 두, 세 번 정도 해야 했는데 지금은 한 방에 오케이죠”(진영)

“제가 자주 틀리는 걸 아니까 옆에서 두 명이 항상 받아쳐 줄 준비를 해요. 예전에는 틀리면 어떡하지 긴장했는데, 지금은 옆에서 잘 해주시니까 감사하죠. 가끔 빼먹으면 대신 말해주기도 하고 늘 고마워요”(지수)

“지수 누나가 웃음을 잘 못 참아요. 혼자서 웃긴 타이밍이 생기면 리허설 때부터 계속 웃으니까. 저희가 마음의 준비를 하죠. 아무래도 스페셜 MC가 올 때보다 저희 셋이 하면 마음이 편하고 진행도 안정돼요”(도영)

- 수많은 스페셜 MC들이 ‘인가’를 거쳤다. 기억에 남는 사람은 누군가요

“광희 형이요. 군대 가기 전에 와주셨는데 진행 경험이 있다 보니까 확실히 다르시더라고요”(진영)

“저희 셋이 MC 맡은 지 얼마 안 돼서 광희 선배님이 스페셜 MC로 와주셨는데, 어떻게 진행하는 게 좋은지 친절하게 많이 알려주셨어요. 감사해요”(지수)

“저는 세븐틴 호시씨가 기억에 남아요. 동갑내기라서 편하기도 했고, 긴장을 정말 많이 하더라고요. 무대를 마치고 바로 진행을 하러 와서 땀을 비 오듯이 흘린 것도 기억에 남아요”(도영)/pps2014@osen.co.kr

[사진] 이동해 기자 eastsea@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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