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N, ATL과 트레이드로 하이메 가르시아 영입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25 07: 00

미네소타 트윈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트레이드를 통해 좌완 선발 하이메 가르시아(31)를 영입했다. 
미네소타 구단은 25일(이하 한국시간) 가르시아를 트레이드로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네소타가 가르시아와 포수 앤서니 레커 글고 현금을 받는 조건으로 마이너리그 유망주 투수인 우완 우아스카르 이노아를 애틀랜타에 넘겨줬다.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 통산 176경기(165선발)에서 66승52패 평균자책점 3.65를 기록 중이다. 지난 2008년 데뷔 후 지난해까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활약했고, 올 시즌 애틀랜타에서 18경기 4승7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 중이다. 

24일까지 49승48패로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 2.5경기 뒤진 3위이자 와일드카드 4위로 포스트시즌을 경쟁하고 있는 미네소타는 선발 보강이 필요했다. 트레이드 시장에 나온 가르시아를 데려와 전력을 보강했다. 
베테랑 포수 레커는 메이저리그 통산 206경기를 뛰며 타율 1할9푼9리 18홈런 70타점의 성적을 냈다. 올 시즌은 주로 트리플A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냈다. 빅리그에선 6경기 7타수 1안타 타율 1할4푼3리를 기록한 것이 전부. 
애틀랜타로 넘어간 이노아는 마이너리그 통산 30경기에서 5승11패 평균자책점 3.05로 가능성을 보였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으로 1998년생 만 19세 어린 유망주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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