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저스틴 비버, 亞 무시?..남은 월드투어 '돌연 취소' 논란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25 07: 59

저스틴 비버가 계획했던 월드투어 공연을 돌연 취소해 논란이 일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외신 보도에 따르면 저스틴 비버는 지난해 3월부터 'Purpose World Tour'를 시작해 현재 15개 공연을 앞두고 갑작스럽게 취소 소식을 알렸다. 북미 9회와 아시아 6회 공연이 남아 있다. 
저스틴 비버 측은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Purpose World Tour'의 남은 공연을 취소하게 됐다. 지난 18개월 동안 사랑해 준 팬들에게 감사하다. 하지만 고심 끝에 남은 공연은 취소하기로 했다. 티켓은 곧 환불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이번 월드투어로 6개 대륙에서 150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했다. 한 번 공연으로 4~50억 원의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남은 공연을 돌연 취소해 북미와 아시아 팬들의 원성이 쏟아지고 있다. 홍콩,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등이 그것. 국내에선 2013년 첫 내한 공연을 펼쳤지만 이번 월드투어에는 포함되지 않았다. 
한편 저스틴 비버는 최근 중국에서 블랙리스트에 올라 공연을 거절당한 바 있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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