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저스틴 비버, 직접 해명 "월드투어 취소? 그냥 쉬고 싶었다"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25 08: 47

저스틴 비버가 월드투어 취소에 대해 해명했다. 
저스틴 비버는 24일(현지시각) 지난해 3월부터 시작한 월드투어 공연을 갑자기 중단했다. 저스틴 비버의 월드투어는 현재 북미 9회와 아시아 6회 등 총 15회 공연이 남아있는 상태. 특히 저스틴 비버는 최근 중국에서 블랙리스트에 오르며 공연을 거절당한 바 있어, 이 여파로 인해 월드투어를 중단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그러나 저스틴 비버는 공연 중단을 선언한 당일인 24일 TMZ와 만나 월드투어 취소에 대해 해명했다. 중국 블랙리스트와 이번 월드투어 취소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이 저스틴 비버의 입장이다. 저스틴 비버는 "모든 것은 괜찮다. 다만 난 2년 가까이 월드투어를 진행했고, 너무 지쳐 있는 상태다. 그저 쉬고 싶다"고 휴식을 위해 월드투어를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팬들을 사랑한다. 내 팬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공연 취소로 내게 실망한 팬들이 있다면 정말 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팬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mar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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