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내 사랑”..김준희♥이대우, 꿀 떨어지는 ‘럽스타그램’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7.25 12: 30

방송인 김준희와 보디빌더 이대우가 열애 중인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한 ‘럽스타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준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김준희는 연인이 대회에서 1등 했다는 얘기와 함께 “이제 프로 선수가 된것도 진심으로 축하하고 다음 대회 준비엔 내가 더더 최강 서포트해줄게”라며 “나 먼저 챙기고 다 내 덕이라고 하고 무조건 더 못해줘서 미안하다고만 하는 내 자기. 너무너무 고생했고 너무 멋져. 내 남자 최고다 진짜”라고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부끄럽고 어색하지만 나의 첫 럽스타그램”이라는 글도 덧붙였다.

이날 김준희 소속사도 OSEN에 “김준희가 직접 밝힌 것처럼 이대우와 열애 중인 게 맞다. 하지만 사생활이라 자세한 사항은 알지 못한다. 좋은 소식이니 만큼 두 사람이 예쁘게 만날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준희의 연인은 보디빌더 이대우인데 김준희가 열애 사실을 밝히면서 이대우의 SNS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이대우가 자신의 SNS을 통해 김준희와 찍은 사진을 여러 장 게시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대우는 그동안 김준희의 얼굴을 스티커로 가렸지만 두 사람이 열애 중임이 밝혀진 상황에서 이들의 ‘럽스타그램’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준희는 지난 24일 올린 글에 앞서 이대우와 손을 잡고 찍은 사진을 올리며 “가장 고통스럽고 견디기 힘든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내대지. 힘내. 얼마 안 남았다. 이제. 누구보다 밝게 빛날 당신을 응원할게. 그 힘든 과정을 지켜봐 왔기에 나에겐 이미 당신은 일등이야. 알지? 힘. 화이팅 내대지”이라는 글로 열애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대우 또한 마찬가지. 이대우는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크툽의 ‘메리 미’ 노래를 듣고 있는 걸 인증하면서 “노래 좋아. 결혼할 때 연습해서 불러 주겠어”라고 올리고 7월부터 본격적으로 김준희와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대우는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힘들어도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항상 난 여봉봉 때문에 힘이 넘쳐요!”라고 하는가 하면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항상 내 생각 많이 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어 하루하루 행복합니다”라는 글로 애정을 표현하기도 했다.
또한 “우리여봉봉. 오늘만 고생하면 먹고 싶은 거 먹고 스트레스도 덜 받겠다. 정말 고생했어요. 내가 힘이 된다고 해서 얼마나 고마운 줄 몰라요. 나도 여봉봉 때문에 하루하루 파이팅 넘치고 힘이 됩니다. 수고했어요”라고 하는 등 줄곧 김준희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또한 지난 24일에는 “이제 우리 꽃길만 걷자 이제 내가 자기 옆에서 최강서폿 할께 많이 사랑하고 보고 싶다. 내 사랑. 사랑한다”라는 글을 올리기도.
열애 시작 후 꾸준히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김준희와 이대우. 16살이라는 나이차가 무색할 만큼 달달한 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네티즌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준희, 이대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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