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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MIA전 4타수 1안타…타율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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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형래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이 1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이날 1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타율은 2할4푼8리를 유지했다.

추신수는 마이애미 좌완 선발 애덤 콘리를 상대했다. 1회말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첫 타석.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뢰말 1사 1루에서는 1-2루간을 꿰뚫는 안타를 뽑아냈다. 타구가 다소 느리게 흘러가면서 추신수는 내친김에 2루를 노렸다. 하지만 우익수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정확한 송구가 나오면서 2루에서 아웃 판정을 받았다. 비디오 챌린지를 통해 판정 번복을 노렸지만 아웃을 당했다.

결국 이어진 2사 3루에서 텍사스는 점수를 뽑아내지 못했다.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해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8회말 1사 1루에서 맞이한 4번째 타석. 추신수는 이번에도 유격수 직선타에 그치며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텍사스는 0-4로 완패를 당했다. 선발 마틴 페레즈가 7이닝 3실점 역투를 펼쳤지만 타선이 침묵에 빠졌다. 텍사스는 4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시즌 48승51패가 됐다.

마이애미는 시즌 성적 45승52패가 됐다. 선발 애덤 콘리의 7이닝 무실점 역투와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선제 투런포에 힘입어 승리를 챙겼다. /jhrae@osen.co.kr

[사진] 지안카를로 스탠튼(아래)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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