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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튼 블론세이브' 류현진, 4승 물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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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익래 기자] 시즌 4승 요건을 채우고 마운드를 불펜에게 넘기자마자 물거품이 됐다.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전에 선발등판, 5이닝 5피안타 3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9개.

류현진은 4회 급격히 흔들리며 2실점했다. 그 사이 다저스 타선은 침묵. 미네소타의 2-0 리드가 이어졌다.

다저스는 5회 야스마니 그랜달과 작 피더슨의 백투백 홈런으로 2-2 균형을 맞췄고 이어 야시엘 푸이그의 3루타로 1사 3루의 기회를 잡았다. 그러자 류현진 타석에서 대타 체이스 어틀리가 나왔다. 어틀리는 아웃으로 물러났으나 후속 크리스 테일러가 안타를 때려내며 푸이그가 득점. 류현진의 승투 요건이 채워졌다.

6회부터 마운드에는 그랜드 데이튼이 올라왔다. 그러나 데이튼은 1사 후 에디 로사리오에게 좌중간 담장 넘기는 솔로포를 맞았다. 3-3 동점. 류현진의 시즌 4승은 지워졌다. /ing@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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