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탐구]제복남 is back..이준기·박서준·강하늘(ft.박제요망)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27 09: 55

또다시 그들이 몰려온다. '흥행불패', '시선강탈', '반박불가', '매력폭발', 바로 제복남들이다. 평범한 캐주얼이나 단정한 슈트 차림도 좋지만 특정 신분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제복을 입었을 때 어쩐지 이 남자의 매력이 배가하는 듯하다. 올여름, 또다시 제복남들이 여심을 노리고 있다. 
◆이준기, 사복 벗고 제복 입다

첫 번째 제복남은 이준기다. 그는 26일 첫 방송을 앞둔 tvN '크리미널마인드'에서 경찰특공대 폭발물 처리반을 거쳐 형사로 복무하다 NCI 범죄행동분석팀 현장수색요원 김현준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하이라이트 영상과 현장 스틸에서 이준기는 남성미 넘치는 제복핏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그동안 사극을 주로 하며 '넘사벽' 한복 맵시를 자랑했던 그이지만 오랜만에 액션물로 컴백, 제복까지 입고서 업그레이드 된 카리스마를 예고하고 있다. 
◆박서준, 고동만 지우고 경찰대생으로
박서준이 '로코 장인'에서 '브로맨스 장인'으로 거듭났다. KBS 2TV '쌈, 마이웨이'에서 현실 로맨틱한 고동만으로 분했던 그는 영화 '청년경찰'에서 경찰대생 희열로 관객들을 만날 계획. 경찰대생인 만큼 정복, 근무복, 기동복, 흑복, 생활복까지 다양한 옷차림으로 등장하는데 큰 키에 떡 벌어진 어깨 덕분에 경찰 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로 등극했다.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div> <div>배우 강하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17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청년경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강하늘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sunday@osen.co.kr
◆강하늘, 실제 입대 전 제복핏 감상
그런 박서준 옆에 강하늘이 있다. 그는 '청년경찰'에서 희열의 친구 기준으로 등장한다. 워낙 바른생활 이미지의 '아름다운 청년'으로 알려진 터라 강하늘 역시 경찰 제복으로 모범생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실제로 강하늘은 9월 입대를 앞두고 있다. 그의 제복핏은 현실에서도 실현될 거로 보인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 나무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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