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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마에 쏠린 기대①]손현주·이준기·문채원 자체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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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진영 기자] tvN 첫 수목드라마 '크리미널마인드'가 오늘(26일) 드디어 첫 방송된다.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이 뭉쳤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크리미널마인드'는 미드 '크리미널마인드'의 한국판이자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 이선빈, 고윤, 유선, 김영철 등이 출연한다. 

그 가운데 국정원 국제범죄 소속 행동분석팀 NCI 소속으로 맹활약할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의 연기 조합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손현주는 NCI 팀장 강기형 역을 맡아 3년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강기형은 어떤 극악무도한 범인을 보고도 이지적이고 냉철한 분석으로 범인의 심리를 분석하는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프로파일러다. 

어떤 역할을 맡아도 기대 이상의 연기 내공을 폭발시키며 시청자들의 절대적인 신뢰를 얻고 있는 손현주의 남다른 카리스마를 이번 강기형을 통해 제대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현장수색 요원 김현준 역을 맡은 이준기와의 공조로 형성될 남다른 '브로맨스'에도 큰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준기가 연기할 김현준은 평소 진중한 구석이 없어 보이지만 사건 현장에서는 180도 달라지는 반전 가득한 인물. 팀 내에서 가장 적극적인 행동파다. 이준기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조합이다. 눈빛과 표정에서 뿜어져 나오는 밀도 높은 감정과 고강도 액션 연기는 이준기만의 강점으로 여겨진다. 

문채원은 NCI 현장분석 요원 하선우를 연기한다. 하선우는 일에 있어서 똑 부러지고 강단 있는 성격으로 그 기질을 사건현장에서 유감없이 발휘한다. 위험천만한 사건 앞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가득하다. 그간 청순부터 강단 있는 캐릭터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왔던 문채원은 이번 하선우를 통해 더욱 폭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 

무엇보다 '크리미널마인드'로 첫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된 손현주, 이준기, 문채원의 연기 케미스트리가 극을 아우르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 이들의 연기 조합을 보는 것만으로도 벌써부터 궁금해지는 '크리미널마인드'다. /parkjy@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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