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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1억 장전' PSG, 산체스 위해 584억 투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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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이 네이마르에 이어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 영입에 본격적으로 뛰어 들었다.

스카이스포츠는 26일(한국시간) "PSG가 산체스를 영입하기 위해 4,000만 파운드(약 584억 원) 이상의 금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프랑스 현지 언론에 따르면 PSG가 산체스의 이적료를 5,000만 유로(약 653억 원)로 책정했다"고 전했다.

아르센 웽거 감독은 산체스를 이적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호언장담하고 있다. 하지만 산체스를 잔류시키는 데 어려움이 따르는 것은 사실이다.

산체스는 2018년 6월을 끝으로 아스날과의 계약이 끝나지만 아직 새 계약서에 서명하지 않고 있다. 산체스는 바이에른 뮌헨과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이 제기되곤 했다.

아스날은 '에이스' 산체스와 재계약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구단이 제시한 주급과 산체스가 원하는 금액의 차이가 크다. 산체스와 에이전트는 다른 팀의 관심을 이용해 아스날에 천문학적인 급료를 요구하고 있다.

산체스에게까지 관심을 보이고 있는 PSG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서 2억 파운드(약 2921억 원)를 사용할 계획이다. 따라서 산체스 영입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전망. 물론 네이마르까지 넘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영입 작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 하지만 PSG의 선수 영입에 대한 관심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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