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엑소, 엑소의 벽 넘었다…역대 초동 기록 경신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26 15: 19

그룹 엑소가 역대 초동 기록을 갈아치우며 '엑소의 벽'을 넘었다. 
25일 한터차트 기준, 지난 18일 발매된 엑소 정규 4집 '더 워'는 초동(음반 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60만장을 돌파했다. 한터차트 집계 시작 이래 역대 아이돌 그룹 초동 순위 1위다. 
이로써 엑소는 '엑소의 벽'을 넘는데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6월 발표된 정규 3집 'EX'ACT'를 통해 세웠던 기존 초동 판매량 기록 52만장에서 8만장 가량을 더 판매한 기록이기도 하다. 

엑소는 정규 4집 선주문량 80만장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운데 이어 초동 60만장 돌파라는 기록을 또 한 번 세우는 데 성공했다. 말 그대로 '어나더 레벨'이다. 
게다가 한터차트가 전체 음반 판매점 중 15%를 반영하는 표본추출이기 때문에 사실상 엑소의 신보 판매량은 60만장을 훨씬 웃돌 가능성이 높다 
이를 통해 엑소는 4연속 밀리언셀러로 불리는 '쿼드러플 밀리언셀러'를 기록 수립에도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데 성공했다. 
한편 엑소는 지난 18일 타이틀곡 '코코밥'을 비롯한 정규 4집 '더 워'를 발표하며 가요계 컴백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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