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조원우, "송승준,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26 22: 11

롯데가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롯데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치러진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와 홈경기를 9-8 승리로 장식했다. 선발 송승준이 7이닝 2실점 호투로 시즌 6승째를 올렸고, 손아섭이 쐐기 투런 홈런 포함 4안타 4타점으로 불방망이를 휘두르며 4연승을 이끌었다. 
경기 후 롯데 조원우 감독은 "선발 송승준이 7이닝을 막아주며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며 "손아섭의 홈런과 타점이 좋았고, 나경민의 데뷔 첫 홈런도 본인에게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조원우 감독은 "경기 후반 흐름이 좋지 않았지만 잘 추슬러서 내일 경기 더욱 더 집중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롯데는 27일 한화전 선발투수로 에이스 박세웅을 내세운다. 한화에선 안영명이 선발로 나온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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