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졸리, 피트와 이혼 속내.."가장 힘든 시기였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7.07.27 07: 41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부터 여섯 자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안젤리나 졸리는 '베니티페어'와 인터뷰에서 브래드 피트와 이혼에 관해 "가장 힘든 시기였다. 우리 가족 모두 치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섯 아이들은 매우 강하고 사려깊다. 아이들이 무척 자랑스럽다. 이혼으로 아이들에게 상처를 줬지만 점차 치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 이혼소송을 벌이며 건강이 악화됐다고. 고혈압에 안면 신경장애, 섭식장애 등으로 힘든 나날을 겪었지만 아이들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하며 치유를 위해 애쓰고 있다고 알렸다. 
앞서 브래드 피트 역시 인터뷰를 통해 "요즘 가족 구성원들의 미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아이들이 벌써 15살, 13살, 12살, 10살 쌍둥이에 막내도 8살이다"며 소송과 별개로 아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고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미세스 스미스'에서 안젤리나 졸리를 만나 가정을 꾸렸다. 하지만 11년 만인 지난해 9월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 서류를 접수해 전 세계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comet568@osen.co.kr
[사진] 베니티페어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