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조지 클루니, 무단 자택 촬영 파파라치에 분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29 10: 31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가 파파라치를 향해 칼을 빼들었다.
조지 클루니는 쌍둥이 아이들과 아내 아말 클루니, 자신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동의 없이 커버 사진으로 쓴 프랑스 주간지 브아시 매거진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미국 매체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그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주 브아시 매거진의 사진사들이 우리 집의 담장을 오르고 나무에 기어올라 불법적으로 집 안에 있는 우리 아이들의 사진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진사와 매거진, 에이전시 등 이와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조건 법적인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 아이들의 안전에 꼭 필요한 처사”라고 경고했다.
문제가 된 사진에는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가 이탈리아 꼬모 호수에 위치한 자택에서 한 달 반 된 쌍둥이 아이들을 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2014년 결혼한 조지 클루니와 아말 클루니 부부는 지난 6월 건강한 아들 딸 쌍둥이를 출산하며 쌍둥이 부모가 됐다. /mk3244@osen.co.kr
[사진]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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