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특별 시사회부터 극찬 쏟아졌다 "소름끼치는 역대급 작품"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30 09: 10

첫 방송을 앞둔 '구해줘'가 특별 시사회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오는 8월 5일 첫 방송을 앞둔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구해줘'는 지난 26일 서울의 한 영화관에서 특별 시사회를 열고 시청자들과 처음 만났다.
이날 시사회에는 주연 배우 옥택연, 서예지, 조성하, 우도환을 비롯해 이다윗, 하회정 그리고 연출자인 김성수 감독까지 함께 모여 ‘구해줘’ 1, 2부 완성작을 시네마 버전으로 감상했다. 

시사회 시작과 함께 스크린 앞에 배우들이 나타나자, 시청자들은 열화와 같은 박수와 함성을 보내며, ‘믿고 보는 배우’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옥택연은 “여러분과 함께 작품을 처음 보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고, 홍일점 서예지는 “많은 호응과 성원으로 출발을 끊게 되어 기분이 좋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성하는 관전 포인트에 대해 “대중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사이비에 대해 면밀하고 섬세하게 다각도에서 파헤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고, 우도환은 첫 주연을 맡은 ‘구해줘’에 대해 “현장에 나가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작품”이라며 “‘구해줘’가 나를 구해줬다”는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은 “폭염 속에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밤잠을 설치며 만드는 작품인 만큼 뜨거운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애정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특히 '구해줘'는 첫 방송 전 시사회에서 '역대급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시청자들은 “옥택연은 연기력과 무게감을 다 갖춘 배우. 말이 필요 없다” “조성하의 사이비 교주 카리스마가 소름끼치게 몰입됐다” “우도환은 10년 후에도 기대되는 배우”라는 등 ‘구해줘’에 대한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제작진 측은 “‘구해줘’에서 다루는 소재가 결코 가볍지 않은 만큼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자리에서 어떤 반응을 얻을지 궁금했는데, 극에 금방 몰입하는 관객들과 시사회 직후 더 뜨거워진 반응을 보며 고무적인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만큼 더욱 자신감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로 TV 앞 시청자들을 찾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구해줘'는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mari@osen.co.kr
[사진] OC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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