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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송배 제35회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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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균재 기자] 대한골프협회(KGA)가 주니어골프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해 지난 1983년 첫 대회를 개최한 이래 35회째를 맞은 국내 유일 주니어 내셔날타이틀 대회인 한국주니어골프선수권 대회가 총 142명의 초중고 주니어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레이크힐스용인 컨트리클럽에서 성공리에 마감됐다.

초등부에서는 임채리(효자초6)가 3일 합계 214타(76, 69, 69)로 여초부 우승을 차지했다. 남초부는 오원민(부산화정초6)이 3일 합계 217타(70, 76, 71)로 정상에 올랐다.

중등부 여자부에서는 윤이나(청안중1)가 3일 합계 214타(71, 71, 72)를 기록하며 2위 방신실(비봉중1)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남중부의 성준민(영광중3)은 3일 합계 215타(70, 71, 74)를 기록하며 2위 이원재(양동중3)를 5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을 차지했다.

여고부에서는 전날 공동 5위로 출발한 손연정(서문여고3)이 최종일 68타를 적어내며 3일 합계 209타(71, 60, 68)로 우승컵을 안았다. 남고부에서는 정찬민(국가대표, 오상고3)이 3일 내내 언더파를 기록하며 3일 합계 206타(69, 68, 69)로 우승 트로피에 입맞춤했다.

반면 2016 리우올림픽 남자팀 최경주 감독의 차남으로 국내 대회에 처음 참가해 주목받은 최강준은 남중부서 3일 합계 11오버파 227타(74, 76, 77)를 기록하며 8위로 마쳤다.

이번 대회는 한국 주니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과 골프인구 확대 그리고 우수 선수 발굴 및 육성을 위해 개최되고 있으며 2004년 제22회 대회부터 레이크힐스 골프&리조트그룹이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해 윤진섭 회장의 아호인 '일송'을 대회 타이틀로 명명한지 14회째다./dolyng@osen.co.kr
[사진] 대한골프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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