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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FA' 스네이더, 니스 합류... 메디컬 테스트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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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웨슬리 스나이더가 프랑스 클럽 니스에 합류한다.

니스는 7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네이더 자유 계약 영입을 발표했고, 메디컬 테스트 진행을 알렸다. 정확한 계약 기간이나 연봉 총액은 알려지지 않았다.

인터 밀란 트레블의 주역이던 스네이더는 2013년 터키 갈라타사라이로 이적했다. 갈라타사라이는 스네이더 활약 아래 터키 수페르리가 우승 2회, 투르키예 쿠파시(터키 FA컵) 우승 등을 달성했다. 그러나 갈라타사라이는 스네이더와 남은 1년 계약을 해지하며 자유 계약 신분으로 푼 상태였다. 

이유는 많은 연봉 때문이었다. 갈라타사라이는 500만 유로(약 66억원)에 달하는 스네이더 연봉에 압박을 느꼈고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 자유 계약 신분인 스네이더는 이탈리아 세리에 A 삼프도리아나 프랑스 리그앙 니스 이적 중에서 니스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서 나폴리와 만나는 니스도 스네이더라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지난 시즌 리그앙에서 돌풍을 일으킨 니스에서 스네이더가 어떤 활약을 보일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사진] 니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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