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회복중' 지동원, "열흘안에 복귀가능할 것"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07 08: 13

"열흘안에 복귀할 수 있을 것".
지동원은 6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과 경기에서 출전 명단에서 제외돼 벤치를 지켰다.
지난달 30일 미들스브러와 연습경기서 상대 백태클에 부상을 당했던 지동원은 결국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물론 큰 부상은 아니다. 시즌 개막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펼치고 있다.

지동원은 경기 후 구단 SNS에 게재된 인터뷰서 "지난주에 발목을 다쳐 훈련을 못 하는 상황이다. 다행히 심한 부상은 아니라 러닝 훈련은 하고 있다"며 "열흘 안에 복귀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개막전을 앞두고 각오를 묻는 말에 "부상으로 인해 떨어진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이 첫 번째 목표"라며 "득점을 많이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팀에 도움이 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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