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이 고척돔 데뷔 소감을 밝혔다.
7일 서울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그룹 워너원 데뷔앨범 '1X1=1'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워너원은 고척돔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지는 전대미문 행보를 선보인 건 물론, 데뷔 앨범 선주문량도 50만장을 돌파했다. 일찌감치 연말 시상식 신인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이와 관련, 강다니엘은 "내 생활이 180도 달라졌다.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큰 무대에 오르는 건 생각지 못했다. 다시도 못오를 것 같은 큰 무대에서 데뷔를 하게 된게 꿈만 같다. 어머니가 주변 지인들에게 자랑을 많이 하시더라. 원래 내 얘기를 안하셨는데 주변에서 내 칭찬도 많이 해주셨다.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7일 오후 6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앨범 '1X1=1'을 발표한다. 이번 신보는 '연산 시리즈'의 1탄 격으로, 만남부터 이별까지 사랑과 관계의 서사가 연산기호로 치환된 앨범이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