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퀸' 김인경, 한화클래식 참가 위해 이달 말 입국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7.08.07 17: 43

메이저퀸 김인경(29)이 2주 동안의 휴식기를 가진 뒤 이달 말 귀국할 예정이다.
김인경은 7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파72, 6697야드)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 4라운드서 1언더파 71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70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생애 처음으로 메이저 대회를 제패한 김인경은 올 시즌 유일하게 3승 고지에 오르며 다승 선두로 나섰다. 주요부문 순위도 상금랭킹 4위, 세계랭킹 9위로 수직 상승했다.

김인경은 2012년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현 ANA 인스퍼레이션) 최종 라운드 18번홀서 30㎝ 우승 퍼트를 놓치며 메이저퀸 기회를 날린 아픔도 털어냈다.
김인경은 오는 31일 개최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2017에 참가하기 위해 이달 말께 입국할 예정이다. 귀국 일자는 미정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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