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 프리로 게잘 영입... 2021년까지 계약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8.08 08: 05

'화수분 축구' AS 모나코가 라시드 게잘(25)을 영입했다.
모나코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올림피크 리옹에 활약했던 게잘을 영입했다는 소식을 전하게 돼 기쁘다"면서 게잘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1년까지다.
알제리 국가 대표팀 출신의 게잘은 지난 시즌 리옹에서 리그 26경기에 출전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하지만 게잘은 리옹과 재계약을 거부하며 자유 계약으로 풀러났다. 자유 계약 신분인 게잘에게 여러 팀들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모나코 이적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게잘은 2선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모나코는 현재 2선서 베르나르도 실바, 나빌 디라르 같은 주전급 플레이어들이 대거 빠져나간 상황이다. 모나코는 현재 토마스 르마마저 아스날, 바르셀로나와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상태다. 모나코는 프리로 영입한 게잘을 통해 핵심 선수의 공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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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나코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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