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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프리뷰] '첫 선발 등판 합격점' 정인욱, 두 번째 등판 어떤 모습?

[OSEN=손찬익 기자] 정인욱(삼성)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무대는 8일 대구 LG전.

만년 기대주에 머물렀던 정인욱. 앤서니 레나도 대신 선발 출격 기회를 얻었고 절치부심의 각오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2일 대구 두산전에 선발 등판한 정인욱은 5이닝 6피안타 2탈삼진 2실점(1자책) 호투를 뽐냈다. 총투구수 69개. 직구 최고 145km까지 스피드건에 찍혔고 포크볼과 슬라이더, 커브를 섞어 던졌다.


정인욱은 오른쪽 종아리 뭉침 증세 탓에 2-2로 맞선 6회 최충연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기대 이상의 활약이었다. 다음 등판을 기대케 하는 투구였다. 김한수 감독은 "이만 하면 본인의 역할은 충분하지 않았나 싶다"고 흡족한 반응을 보였다.

첫 등판을 통해 자신감과 보완점을 동시에 얻은 정인욱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만끽할까. LG '맏형' 박용택의 뜨거운 방망이를 조심해야 한다.

LG는 류제국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7승 5패(평균 자책점 4.57). 6월 22일 삼성전(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 패배 이후 단 한 번도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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