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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쎈 초점] 장혁·김우빈→김정현..우리가 사랑한 '학교'의 반항아들 

[OSEN=정소영 기자] 대대로 '반항아'들이 주목 받았던 '학교' 시리즈. 이번 '학교 2017'에서도 정의로운 '반항아' 김정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KBS의 대표 청춘물 브랜드 '학교' 시리즈는 지난 1999년에 시작해 현재 2017년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고등학생들의 풋풋한 사랑과 성장 뿐만 아니라 교권 하락과 교내 빈부 격차 등 묵직한 교육 문제까지 두루 다루며 많은 사랑을 받은 '학교' 시리즈는 출연했다하면 뜬다는 이유로 '스타등용문'이라는 수식어를 얻기도 했다.


특히 '학교'라는 '스타등용문'을 통과하는 이들이 주로 '반항아'였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학교1'에서는 장혁이 그 주인공이었는데, 극중 아웃사이더 강우혁 역을 맡아 활약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유의 카리스마와 무심함으로 '반항아'라는 이미지를 얻었지만, 정의롭고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 면모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었다.


이어 방송된 '학교2'의 반항아 김래원은 시즌1의 장혁보다 한층 사연 많은 얼굴로 여심을 흔들었다. 잘 나가던 농구선수에서 부상을 입고 아웃사이더가 된 이한 역을 맡아 거친 매력을 뽐낸 덕분. 극 말미에는 미국으로 간다는 설정으로 볼 수 없었지만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남기며 화제의 인물로 등극할 수 있었다.


이러한 '학교' 시리즈의 반항아 계보에 '학교 2013' 김우빈을 빼놓을 수 없다. 김우빈이 연기한 '전설의 일짱'이라 불리는 박흥수 캐릭터는 축구선수가 꿈이었지만 남순(이종석 분)으로 인해 좌절된 후, 남순을 괴롭히고 못살게 굴다가도 남순이 위기에 처한 순간에 그를 구하며 의리를 발휘하는 진한 '브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7번째 시리즈인 '학교 2017'에서는 김정현의 활약이 단연 두드러진다. 그가 맡은 현태운 캐릭터는 이사장의 아들이자 과거 절친의 죽음으로 인해 삐뚫어져 누구도 쉽게 다가서지 못하는 인물인데, 알고보면 히어로 'X'로 정의 구현의 중심에 서있는 반전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대대로 '반항아'들을 스타로 배출해온 '학교' 시리즈. 이번 '학교 2017'의 반항아 김정현을 향한 반응이 심상치 않은 가운데, 과연 새로운 반항아 스타가 탄생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OSEN DB,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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