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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러시아 제니트, ATM서 '아르헨 국대' 카라네비터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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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인환 기자] 러시아 명문 제니트 상트 페테르부르크가 아르헨티나 국가대표팀 출신 미드필더 마티아스 카라네비터(24)를 영입했다.

제니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라네비터 영입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4년이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카라네비터는 지난 2015년 8월 남미 명문 클럽 리베르 플레테에서 아틀레티코로 이적했다.

영입 당시 아르헨티나 연령 대표 출신의 그에게 거는 기대가 컸다. 카라네비터는 아틀레티코와 리버 플라테의 계약 조건대로 이적 직후 곧장 반 시즌 동안 친정팀 리버 플라테로 임대갔다. 리버 플라테가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참가하기 때문. 클럽월드컵을 마친 후 카라네비터는 겨울 이적 시장서 아틀레티코에 합류했다. 하지만 주장 가비를 포함한 주전 선수들과 경쟁서 밀리며 11경기 출전에 그쳤다.

결국 카라네비터는 지난 2016 - 2017 시즌에는 세비야로 1년 임대 이적했다. 카라네비터는 세비야서는 꾸준히 선발로 나서며 32경기에 출전했다. 임대서 복귀한 카라네비터지만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의 계획에 포함되지 않았다. 결국 시장에 나온 그를 제니트가 영입하며 러시아행 비행기를 타게됐다. /mcadoo@osen.co.kr

[사진] 제니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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