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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 홍종현, 임윤아에 "내 주군이 품은 여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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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경이 기자]'왕사' 왕린(홍종현)이 은산(임윤아)에게 끝까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에서 왕린은 왕원(임시완)을 찾아가 형의 결혼을 막아달라며 "제가 할 수 없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부하들은 수사공댁의 혼인은 전하가 허락한 일이라며 혼인을 막는 것은 왕의 명을 거역하는 것이라고 말렸다. 

하지만 왕원은 혼례를 막기 위해 판부사댁으로 향했다. 왕원은 "알고 계셨어요? 판부사댁이 가진 재산?"이라며 판부사의 재산을 줄줄이 읊었다. 이어 판부사에게 "무슨 협박이라도 당했냐"고 물었다. 

왕원은 은산에게 "이 혼담을 중단시켜야겠다"며 "이런 자와는 되도록 멀리하는게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은산은 집을 나와 다시 신분을 감춘채 혼자 걷고 있었다. 그 뒤를 왕린이 따르고 있었다.  

은산은 왕린에게 "세자 저하랑 벗인 그대는 누구십니까"라고 물었다. 왕린은 수사공의 셋째라고 말했다. 

은산은 "하나만 물어볼게요. 처음부터 나한테 말 놓지 않았잖아요. 나 천한 몸종 신분이었는데 왜요"라고 물었다. 이에 왕린은 "내 주군이, 마음에 품은 여인이니까 처음부터 그러셨으니까"라고 눈물을 글썽였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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