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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프리뷰] 김동호, 데뷔 첫 선발 출격…전날 패배 설욕 이끌까


[OSEN=손찬익 기자] 김동호(삼성)가 데뷔 첫 선발 등판 기회를 얻었다. 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LG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른다.

고양 원더스 출신 김동호는 2015년 삼성 입단 이후 단 한 번도 1군 선발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1군 통산 50차례 등판 모두 구원 투수로 나섰던 게 전부.

삼성 선발진은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1군 뿐만 아니라 퓨처스에도 대체 선발 요원이 마땅치 않다. 정인욱이 마지막 카드나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퓨처스 투수를 기용할 순 없는 노릇. 그래서 김한수 감독은 고심 끝에 김동호를 선발 등판 기회를 주기로 했다.

'노력파' 김동호는 팀내 투수 가운데 궂은 일을 도맡아 해왔다. 이른바 필승조보다 추격조로 나서는 경우가 훨씬 더 많았다. 그동안 고생했던 김동호가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라는 마음도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LG는 좌완 차우찬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지난해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차우찬은 올 시즌 19차례 등판을 통해 8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3.06. 삼성전 4차례 등판을 통해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1.93.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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