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 구새봄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면허 취소와 함께 벌금형을 받게 됐다.
경기 양주서 측 한 관계자는 9일 오후 OSEN에 “구새봄이 지난 7일 송추 지하차도 입구에서 진행한 음주 단속에 적발됐다”며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52%가 나왔다. 만취한 상태로 면허가 취소됐다. 추가로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 관계자는 “구새봄의 주거지가 분당이라서 그쪽에서 조사를 받기 원한다면 해당 경찰서에 이첩해 추가 조사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구새봄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구새봄의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새봄은 2014년부터 MBC스포츠 플러스 아나운서로 재직 중이며 XTM ‘인사이드 슈퍼레이스 2017’의 진행을 맡고 있다. 이달 25일부터 tvN 예능 ‘소사이어티 게임2’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