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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샤이니 키 "'파수꾼'→'지구를', 공경수 말투 나와 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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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희 기자] 그룹 샤이니 키가 앞으로도 음악, 연기 등 다양한 활동에서 활동할 뜻을 내비쳤다.

키는 9일 오후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센터 블랙홀에서 열린 연극 '지구를 지켜라' 프레스콜 후 인터뷰에서 MBC 드라마 '파수꾼'이 끝나고 한달 만에 작품에 서게 된 것에 대해 "'파수꾼'에서는 밝았는데 몇달을 촬영하다 보니 그 말투가 튀어나와서 그 부분을 바꾸는 작업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모든 연예 활동을 좋아하는 편이다. 방송 하는걸 딱히 가리지 않는다. 드라마도 작품도 춤추는 것도 좋아한다. 무대 연기를 하면 좋은 점은 무대에 대한 감,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약속, 같이 무대 서는 사람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돼서 좋다. 드라마 연기는 텔레비전과 드라마의 파급력이 쎄다는 걸 느꼈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소극장만의 매력에 대해서는 "생동감이라던가 관객들과의 가까운 호흡은 많은 배우들이 얘기를 하고 있다고 생각이 들고 제가 정말 좋아하는 점은 '지구를 지켜라'가 다수를 상대로 한다면 과감한 표현을 못했을 수 있다. 그런걸 마음껏 했을 때 저도 영감을 많이 받고 있고 그런 점이 소극장이 아니면 깨달을 수 없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예전엔 제가 이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은 해도 진짜 이렇게 할 수 있을줄 몰랐다. 사실 텔레비전에 나온다는 것도 별로 상상해 본적이 없다. 막상 해보니까 상상하지 못했던 분야에서 하게 돼서 앞으로 어디에 국한되서 한다기 보다 이렇게 신선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더 다양하게 활동하는 연예인이 되고 싶다"라고 덧붙여 이해를 도왔다. / nahe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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