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JYP 떠난 선미, 어떻게 YG 테디 손 잡았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8.10 14: 45

가수 선미가 테디와 손잡고 소속사 이적 후 첫 신곡을 발표한다. 두 사람은 과연 어떻게 음악 호흡을 맞추게 된 것일까. 
선미는 22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에 신곡 '가시나'를 발표한다. '가시나'는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블랙레이블과 공동 작업한 노래다. 
선미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9년간 원더걸스 및 솔로 활동을 이어왔던만큼 YG 프로듀서 테디와 손잡은 이번 도전은 큰 화제를 모은다. 

이와 관련,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0일 OSEN에 "선미와 테디가 최근 만남을 가졌고, 음악적으로 잘 맞아서 이번 신곡 작업이 성사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번 신곡은 선미의 강점이 극대화된 음악으로 알려져 기대를 높인다. 막강 프로듀서를 보유한 더블랙레이블과 선미의 공동작업이 어떠한 결과물을 만들어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선미는 지난 2013년 솔로 앨범 ‘24시간이 모자라’를 발표, 선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하였다. 이어 2014년에는 첫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 을 발표, 타이틀곡 ‘보름달’이 대성공을 거두며 대세 여자 솔로 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편, 선미는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로 이적 후 오는 22일 정오 싱글 ‘가시나’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전격 컴백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