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세' 여진구, 이연희 옆집으로 이사 "안녕 정정원♥"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8.10 22: 29

'다만세' 여진구가 이연희의 옆집으로 이사했다. 
10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서 성해성(여진구)은 곁에 있던 의문남(안길강)이 순식간에 사라진 것을 보고 자신의 존재에 대해 다시 실감하게 됐다. 정정원(이연희)은 아무 것도 묻지 않고 성해성을 안아주며 위로했다. 
의문남은 "나중에 후회없이 마음먹은 거 다해라"는 쪽지를 남겼다. 성해성은 "아저씨 저 달려볼게요"라며 마음을 다잡았다. 

신호방은 성해성의 가슴 통증과 범인이 연관돼 있다고 본격적인 수사를 시작했다. 
레스토랑에서 직원들이 모두 식사를 하는 가운데 정정원이 도시락을 싸서 나갔다. 한 여직원이 "도시락을 싸서 남친한테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에 차민준(안재현)이 "지난번에도 기분 좋아 보이더니 누구 주려는 도시락이지?"라며 질투했다. 도시락은 성해성과 남동생 성해철의 몫이었다. 
차민준은 내내 정정원의 도시락 상대가 누군지 상상했다. 이때 성해성이 도시락 가방을 돌려주려고 레스토랑을 방문했고 차민준은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성해성은 레스토랑 앞에서 가슴의 통증을 느꼈다. 차민준의 아버지 차권표가 방문해 있었던 상황. 시간이 지날수록 가슴의 통증이 약해지고 있던 성해성은 "꼭 잡아야해"라고 했지만 차권표는 차를 타고 이동했다.
성해성은 레스토랑에 범인이 오간다는 것을 알고 주방 보조로 일하고 싶다고 했다. 차민준은 신제품 메뉴 개발에 통과하면 주방 보조로 채용하겠다고 했다. 
다음날, 신호방과 성해성은 정정원의 옆집으로 이사했다. 성해성은 "안녕 정정원"이라고 깜짝 인사를 했다. 이사를 하는지 전혀 몰랐던 정정원은 "아무튼 웰컴"이라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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