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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국 "'구세주' 시리즈와 함께 나이 먹어…감개무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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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진리 기자] 최성국이 '구세주' 시리즈에 대한 애정을 고백했다. 

최성국은 11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구세주: 리턴즈'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최성국은 '구세주'의 세 번째 시리즈 '구세주: 리턴즈'를 선보인다. 이에 대해 최성국은 "‘구세주’가 벌써 세 번째다. 제가 여기에 또 앉아 있을지 몰랐다. 감개무량하다"며 "‘구세주’와 함께 나이를 먹어가고 있다. 신이씨와 함께 했던 ‘구세주1’에서는 제가 복학생으로 나오고 이영은씨랑 했던 ‘구세주2’에서는 30대 초반에도 직업이 없는 부잣집 한량으로 나온다. 그런데 이번 영화에서는 가족을 책임지고 있는 가장으로 나온다. ‘구세주’라는 이름으로 또 인사를 드리다니, 기분이 묘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가 SBS 5기 탤런트로 연기 생활을 시작했는데, 저희 때만 해도 공통된 꿈이 대한민국 영화계에서 남자주인공을 해보는 것이었다"며 "저에게는 바로 이 영화가 그 꿈을 이뤄준 영화다. 단독 주연작으로 처음 인사를 드렸던 영화고 ‘구세주’고, 감개무량할 수밖에 없다"고 '구세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강조했다.

'구세주: 리턴즈'는 1997년 IMF, 꿈은 높지만 현실은 시궁창인 난장 인생들의 기막힌 채무 관계와 웃픈 인생사를 그린 정통 코미디 무비로, 오는 9월 14일 개봉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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