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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프리뷰] 달라진 선발투수, 승리 이끄는 건 누구?

[OSEN=최익래 기자] 외국인 투수의 맞대결이 우천으로 불발됐다. 양 팀 모두 선발투수를 바꾼 채 11일 경기를 맞이한다.

10일 오후 6시30분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릴 예정이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KIA의 팀간 10차전이 우천 연기됐다. 이날 수원 지역에는 오전부터 장대비가 내렸다. 오후까지도 빗줄기는 이어졌고 결국 5시 27분께 취소가 결정됐다. 이날 경기는 9월 이후로 재편성된다.

당초 KIA는 헥터 노에시, kt는 돈 로치를 선발로 예고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11일 경기 선발투수를 바꿨다. KIA는 팻딘, kt는 주권이 나선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 교체였다. 헥터는 경기 전부터 김기태 KIA 감독에게 컨디션이 좋지 않음을 호소했다. 후반기 들어 4경기서 24이닝을 소화하며 1승2패, 평균자책점 4.13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 17경기서 116⅔이닝을 던지며 14승무패, 평균자책점 3.16을 기록헀던 모습에 비해 힘이 떨어진 모습. 김기태 감독은 "습해서 그런 것뿐이다. 여전히 믿는다"라고 밝혔다.


kt는 로치의 등판일정을 미뤘다. 대체재는 주권. 주권은 올 시즌 초 꾸준히 선발 기회를 부여받았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결국 2군행과 불펜행이 거듭됐다. 지난 6월 16일 이후 56일만의 선발등판. 호흡 곤란을 호소했던 김사율의 로테이션 공백을 주권으로 메꾸겠다는 방침이다.

팻딘은 올 시즌 21경기서 6승5패, 평균자책점 4.15를 기록 중이다. 주권은 22경기서 2승4패, 평균자책점 7.76.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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