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②] 이창섭 "비투비 벌써 6년차..끝 생각 NO, 계속 할 것"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8.11 16: 01

그룹 비투비의 멤버 이창섭이 "나이 들어도 비투비는 계속 할 거다"고 말했다.
이창섭은 11일 오후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진행된 뮤지컬 '나폴레옹' 인터뷰에서 올해 비투비로서 6년차 아이돌이 된 소감으로 "비투비로서 끝날 거라곤 생각하지 않는다. 일곱 명 모두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 나이가 들어도 비투비는 계속 할 거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 중에서는 이창섭과 서은광이 뮤지컬 영역으로 스펙트럼을 넓힌 바. 이에 "알아서 잘할 거라고 서로 믿고 있다. 저번에 은광이 형이 '햄릿'을 무조건 보러 오라고 우기는 거다. 왜 재촉하나 했더니 제가 그 당시에 뤼시앙을 준비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며 서은광으로부터 힘을 얻었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이어 "자꾸 스트레스를 받는 걸 보니까 형이 공연하는 거 보고 힘을 얻으라고 하더라. 그 다음 날에 보러가서 많이 힘이 됐던 것 같다"며 "멤버는 서로 힘을 주는 역할이고, 부족하다는 이야기는 해본 적도 없다. 알아서 잘 발전해갈 거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비투비 계획에 대해서는 "뮤지컬이 끝나면 앨범이 한창 준비 중에 있다. 지금도 준비 중이고 타이틀곡 논의 중이다. 올해 나오긴 나올 거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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