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법' 양동근 "몇달 전 딸 조이 죽을 뻔 했다" 눈물 펑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8.11 23: 05

양동근이 둘째딸 조이에게 있었던 사고를 이야기하면 눈물을 펑펑 쏟았다.
1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김병만, 조정석, 양동근이 다른 섬으로 탐사를 가는 모습이 담겼다. 양동근은 불을 피우는 도중 눈물을 펑펑 쏟았다.
양동근은 "4월 초에 조이가 갑자기 질식을 했다. 숨이 갑자기 끊어졌다. 그때 아내가 너무 울어서 나라도 정신 차려야겠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릴 겨를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지나고 난 뒤에 난 왜 눈물 한방울도 안 흘렸지? 아빠로서 자격이 없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터진다"며 "조이는 다행히 지금 너무 건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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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글의 법칙'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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