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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리뷰] kt 로치, 115일 만의 승리 도전

[OSEN=김태우 기자] 너무 긴 승리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kt의 외국인 투수 돈 로치(28)가 시즌 3승에 재도전한다. 팀의 연승을 이어줄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kt는 1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릴 예정인 SK와의 경기에 로치를 선발로 예고했다. 지난 주말 SK와의 홈 3연전에서 2승1패, 위닝시리즈를 거둔 kt는 주중 롯데와 KIA를 상대로도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한층 살아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1일에는 리그 선두 KIA에 끝내기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 최근 힘이 빠진 SK를 상대로 연승의 기회를 잡았다.

선발로는 로치가 나간다. 로치는 시즌 19경기에서 2승11패 평균자책점 5.23을 기록 중이다. 시즌을 2연승으로 시작했으나 내리 11연패를 당했다. 리그 최하위 타선인 kt 소속이라는 점에서 다소 불리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자신의 경기 내용이 좋지 못한 탓이 크다. 최근 5경기에서도 4패 평균자책점 6.23에 머물렀다.

마지막 승리는 4월 19일 KIA전으로 115일 만의 승리 도전이다. 올 시즌 SK전 3경기에서는 1승1패 평균자책점 5.19를 기록하고 있다. 8월 4일 수원 SK전에서는 6⅓이닝 동안 6실점(5자책점)하며 다시 패전을 안았던 기억이 있다.


5할 승률을 들락날락하고 있는 SK는 잠수함 박종훈(26)이 선발로 나간다. 박종훈은 시즌 21경기에서 8승7패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 중이다. 그러나 최근 5경기에서는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7.36으로 다소 처지는 모습이다. 팀의 5할 복귀나 자신의 반등을 생각해도 모두 중요한 승부다.

올 시즌 kt전에서는 1경기에서 1패 평균자책점 7.20을 기록했고 통산 kt와의 8경기에서는 1승4패 평균자책점 4.29로 전체적으로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skullbo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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