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보강 필요' 토트넘, 아약스 신성 산체스 영입에 572억 준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2 07: 56

 수비 보강이 필요한 토트넘이 아약스 신성 영입에 나섰다.
스카이 스포츠는 12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수비보강을 위해 다빈손 산체스 영입에 나섰다"며 "토트넘은 산체스를 위해 고민중이다. 마우리스오 포체티노 감독은 선수 영입을 선언한 상황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을 떠나 아약스로 입단하자마자 주전에 오른 산체스는 공격적인 능력도 뛰어나다. 콜롬비아 대표팀에서도 이미 데뷔할 만큼 인정받고 있는 차세대 센터백이다.

산체스는 187cm의 건장한 체구에 수비력-패싱력을 두루 갖춘 수비수로 평가된다. 눈에 띄는 점은 수비수로서 매우 뛰어난 발재간을 자랑한다는 점. 가다듬을 부분은 있지만 상대 공격수들의 압박에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은 큰 장점으로 여겨진다.
현재 토트넘이 그를 위해 책정한 금액은 3850만 파운드(약 572억 원)으로 알려졌다. 기대 이상의 큰 금액이다. 분명 토트넘은 중앙 수비수 합류를 위해 새로운 노력을 선보이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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