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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프리뷰] LG 김대현 설욕?, KIA 정용운 반전투?

[OSEN=이선호 기자] LG 김대현의 설욕인가, KIA 정용운의 반전투인가.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KIA의 시즌 13차전이 열린다. 상대 전적은 KIA가 8승4패로 앞선다. 지난 6월 30일~7월 2일 잠실 3연전은 KIA가 압도적인 타격을 앞세워 모두 승리했다. 다시 만난 LG에게는 설욕의 2연전이다.

KIA는 11일 수원 kt전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했다. 6-7로 뒤진 9회초 2사후 한승택이 우월 2타점 2루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소방수 김윤동이 9회말 2사까지 잡고도 주자 2명을 내보낸 뒤 끝내기 2루타를 맞고 무릎을 꿇었다. 후유증이 예상된다.

LG는 8월 추격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롯데를 상대로 3연승을 거두었지만 두산에게 싹쓸이를 당했다. 삼성, SK와의 2연전에서는 각각 1승1패를 기록했다. 3위와 5경기차 4위를 기록하고 있다. 넥센 롯데의 추격을 따돌려야 한다.


LG는 최근 좋은 볼을 던지는 김대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최근 5경기에서 3승1패, 평균자책점 3.38의 위력을 보였다. 올 시즌 20경기에서 5승4패, 평균자채점 5.20을 기록했다. 7월부터 다시 선발투수로 나서고 있다. 앞선 6일 두산전에서 4⅔이닝 7실점으로 주춤했다. KIA전 2경기에서 10실점했다. KIA를 상대로 설욕의 등판이다.

KIA는 좌완 정용운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구위 저하로 1군에서 빠진 사이드암 임기영 대신 정용운이 대타로 나섰다. 후반기 3경기에 선발투수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 다시 구원으로 돌아섰다. 넥센전에서 3⅓이닝 무실점 호투로 반등하자 다시 선발 기회를 받았다. 올해 LG를 상대로 3경기에서 1승, 평균자책점 5.00을 기록했다.

집중력의 싸움이다. KIA는 8월들어 두 자릿 수 안타를 치면서도 3승4패의 열세에 빠졌다. 곧잘 찬스를 잡고도 득점타가 터지지 않은 장면들이 많았다. 상대적으로 불펜이 안정되었는데 득점타 부재로 놓치는 경기가 잦았다. 이 점은 LG타선도 비슷하다. 찬스에서 누가 응집력을 발휘하느냐에 성패가 달려있다. /sunny@os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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