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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톡톡] 한지민의 매력은 서진 할배도 배꼽잡게 한다(ft.삼시세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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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이서진이 이렇게 소리내어 껄껄 웃은 적이 있던가. 한지민이 득량도에 방문한 이후로 이서진의 보조개 미소는 마를 날이 없다. 유쾌한 한지민의 매력은 이서진도 배꼽잡게 만들었다. 

11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2회에서 이서진, 한지민, 에릭, 윤균상은 아침으로 토달볶음밥을 먹은 뒤 휴식을 가졌다. 한지민은 늦잠 잔 이서진이 설거지를 자처하자 사진까지 찍을 정도로 감격했다.

이후 두 사람은 게임을 하기로 했다. 헬멧에 물을 채워 막대기를 하나씩 빼며 즐기는 복불복 게임. 이서진이 먼저 한지민 헬맷에서 막대기를 뺐는데 단박에 물이 쏟아지고 말았다. 이서진은 흠뻑 젖은 한지민을 보며 소리내 크게 웃었다. 

한지민의 수난시대는 계속 됐다. 이서진은 기가 막히게 물이 쏟아지는 막대기를 빼냈고 한지민은 울상을 지었다. 철없는 오빠가 어린 여동생을 괴롭히듯 이서진은 한지민에게 거듭 굴욕을 선사했다. 

결국 마지막 한 판에서 한지민의 복수는 성공했다. 이서진은 머리 위에서 물이 쏟아지자 당황했고 이를 본 한지민은 돌고래 웃음 소리를 냈다. 두 사람의 투닥거리는 복불복 게임을 보며 시청자들 역시 '엄마 미소'를 지었다. 

에릭, 윤균상만 있던 지난 시즌3 때와 180도 달라진 이서진이다. '절친' 한지민 덕분이다. 한지민은 이서진을 "선배님"이라 부르며 깍듯하게 굴다가도 "아저씨"라며 편하게 대하기도. 해맑고 순수한 한지민이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서진과 한지민의 '케미'를 보고 있노라면 안방 시청자들도 절로 흐뭇해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삼시세끼-바다목장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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