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톡] ‘팬텀싱어2’PD “1회가 다가 아냐..실력자들 많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7.08.12 10: 30

‘팬텀싱어2’의 귀호강 타임이 시작됐다. 세계 톱클래스에 대단한 원석까지 첫 방송부터 놀라운 실력자들이 쏟아져 시청자들의 귀와 마음을 사로잡았다.
JTBC ‘팬텀싱어2’는 지난 11일 방송을 시작했는데 3.136%(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시즌1 첫 방송은 1.733%이었는데 시즌2는 시즌1에 비해 2배 가까운 시청률을 나타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팬텀싱어2’의 김형중 PD는 OSEN에 “첫 방송 시청률이 시즌1보다 잘 나온 건 시즌1을 보고 기다렸던 분들이 많이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시즌1이 계속해서 시청률이 올라가는 그래프를 보여줘서 고무적이었는데 이번에도 그렇게 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다”고 밝혔다.

‘팬텀싱어’ 시즌1 최고시청률 기록은 결승전 무대로 4.604%였다. 김형중 PD는 “시즌1의 기록을 깨고 싶다”고 바람을 내비치기도.
첫 방송에서 뮤지컬계의 라이징 스타 최우혁, 박강현을 비롯해 세계적인 오페라스타 김주택, 독일에서 공부 중인 성악가 김동현, 직장인 강형호, 성악가 조민규, 염정제, 권성준 등 실력파들이 대거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형중 PD는 “대단한 실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앞으로 많이 남아있다. 1회가 다가 아니다. 많이 기대해도 될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팬텀싱어’의 매력은 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가 성장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게 재미있는데 좌절도 하고 실패도 하지만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법한 목소리, 훌륭한 실력을 가진 분들이 많이 있다. 회차를 거듭해 가면서 놀라운 분들이 나올 거다”고 전했다.
한편 ‘팬텀싱어2’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JTBC ‘팬텀싱어2’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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