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명불허전' 첫 방송 궁금..흥미로움 가득할 것"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8.12 10: 40

배우 김아중이 '명불허전' 첫 방송을 앞둔 소감과 관전 포인트를 밝혔다.
김아중은 12일 밤 9시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명불허전'(극본 김은희/ 연출 홍종찬)에서 현대 의학 신봉자인 흉부외과 펠로우 최연경으로 변신, 조선 최고의 침의이자 현대로 넘어온 허임(김남길 분)과 400년을 뛰어넘는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김아중은 "드라마 속에서 연경이 현대와 조선시대를 오가는 만큼 실제로도 서울과 지방을 다니며 열심히 촬영하고 있다. 벌써 첫 방송 날이 다가와 긴장되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한마음이다. 빨리 9시가 됐으면"이라고 전해 설레는 마음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또한 "감독님과 모든 배우, 스태프분들이 함께 더운 날씨에 고생하신다. 보내주시는 관심에 힘입어 더 힘내서 400년의 넘나드는 스토리를 꽉 채우겠다. 노력한 만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세심한 배려와 함께 파이팅 넘치는 각오를 밝혀 눈길을 끈다.  
앞서 그는 극중 역할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 직접 수술 현장에 들어가 참관을 하는 등 남다른 열정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명불허전'은 지난해 '원티드' 이후 1년여 만의 복귀작이기에 그가 더욱 애정을 쏟으며 집중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그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사진 속 김아중은 한 손에 드라마 방영 정보를, 다른 한 손엔 '나 연경이도 본방사수'라는 팻말을 들고 응원의 기운을 전해 시선을 모은다. 더불어 그는 "60분 동안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오늘 밤 9시,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며 본방사수 독려도 잊지 않았다. / nahee@osen.co.kr
[사진]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