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년' 나인뮤지스 "7년간 정말 다사다난…계속 나아질 것"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8.12 12: 17

걸그룹 나인뮤지스가 데뷔 7주년을 맞아 소감을 전했다.
나인뮤지스 리더 혜미는 12일 자정 공식 팬카페를 통해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0년 8월 12일 데뷔한 나인뮤지스는 원년멤버의 탈퇴와 새 멤버 영입을 거듭하면서도 나인뮤지스의 이름을 지켜가고 있다. 현재는 혜미가 리더로 경리, 성아, 소진, 금조 5인 체제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혜미는 "어느새 나인뮤지스로 데뷔한지 7주년이 되었다. 사실 7주년을 맞을 수 있을 거라고 상상하지 못했는데 이렇게 맞이하게 되니 기분이 묘한 것 같다"며 "비록 원년 멤버로서 실제 7주년을 맞는 건 오롯이 저 하나이지만, 그래도 열심히 함께 해준 지난 멤버들과 지금 함께 열심히 달려주는 현 멤버들이 있어서 이렇게 7주년을 맞이할 수 있던 거라고 생각한다"고 데뷔 7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이렇게 7주년을 맞을 수 있었던 건 무엇보다 가장 소중한 마인(나인뮤지스 공식 팬클럽명)들이 있기 때문"이라는 혜미는 "단 한 명의 마인이 나를 응원해준다면 저는 지금처럼 나인뮤지스로서의 끈을 놓을 수 없는 것 같다"며 "우리 7년 동안 정말 다사다난 했다. 그럼에도 지금까지 같이 걸어와주고 오히려 나를 붙잡고 이끌어줘서 너무 고맙다. 계속 나아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모두 고생했다"고 더욱 발전한 모습을 약속했다.
한편 나인뮤지스는 지난 2010년 데뷔, '모델돌'로 가요계에서 사랑받았다. 7주년을 맞이한 나인뮤지스는 오는 13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진행되는 눕방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할 예정이다. /mari@osen.co.kr
[사진]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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