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프리뷰] 윤규진 앞세운 한화, 3연승 도전한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8.12 13: 35

한화가 3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1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3차전을 벌인다. 8위 한화(42승61패1무)는 3연승에 도전한다. 5위 넥센(56승51패1무)은 4위 LG(54승48패1무)에 반 게임차 뒤지고 있다.
한화는 윤규진이 등판한다. 그는 올 시즌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5승5패 평균자책점 5.73을 기록 중이다. 최근 3경기에서 그는 모두 구원으로 등판했다. 7월 18일 NC전에서 5이닝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된 것이 마지막 선발등판이었다. 윤규진이 5이닝 정도만 버텨준다면 한화가 불펜진을 동원해 승리를 할 가능성이 있다.

넥센은 밴헤켄이 등판한다. 밴헤켄은 6일 롯데전에서 5⅔이닝 11피안타 2볼넷 5실점으로 다소 흔들렸다. 결국 밴헤켄은 5연승이 좌절되며 시즌 5패를 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밴헤켄은 기본은 던지는 투수다. 밴헤켄이 컨디션을 회복했다면 한화전 좋은 투구가 기대된다. 넥센 타선이 타점생산이 괜찮기 때문에 밴헤켄이 6이닝 이상만 던져준다면 넥센의 승산이 높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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