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ITC 발급으로 리그1 2R 갱강전 출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7.08.12 13: 49

네이마르가 드디에 PSG선수로 경기에 뛰게 됐다.
외신은 12일(한국시간) "프랑스축구협회가 스페인축구협회로부터 네이마르의 ITC를 받았다. 네이마르는 13일 열리는 갱강과의 2017-2018 프랑스 리그1 2라운드에 출전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4일 2억2200만유로(약 3000억원)의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면서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했다. 네이마르는 PSG 이적 후 바로 훈련에 참가하는 등 데뷔를 준비했지만 ITC 발급이 지연되면서 아미앵과의 리그 개막전을 관중석에 지켜봤다.

그동안 이적료 문제 때문에 이적동의서가 나오지 않았다. 네이마르의 이적료가 바르셀로나에 모두 지급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적 동의서는 발급되지 않았다.
하지만 약 1주일 만에 이적료가 완납됐고, 네이마르는 이제 완전히 PSG의 선수로 경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PSG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레퀴프에 게재된 인터뷰서 "이적동의서 발급을 기다렸다. 그러나 확실한 것은 이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동안 네이마르는 훈련에 집중했다. 곧바로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