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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 조권이 밝힌 '이블데드', 솔로 그리고 김혜수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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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소담 기자] 가수 조권이 뮤지컬 '이블데드'부터 향후 계획까지 모든 것을 털어놨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블데드' 연출가 임철형과 배우 조권, 박강현이 출연했다.

'이블데드'는 2003년 토론토에서 초연 이후 2008년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던 뮤지컬로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데드’ 시리즈 중 1,2편을 무대로 옮긴 작품. 조권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끼가 많은 친구다. 깝스캇이라고 보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사람은 작품에 대한 이야기부터 다양한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했다. 특히 조권은 김혜수와의 인연을 밝히며 눈길을 끌기도.

그는 "드라마를 같이 했다. '직장의 신' 그때 또 제가 '지저스' 뮤지컬을 같이 했다. 드라마가 끝나고 드라마 배우분들이 뮤지컬을 보러 다 오셨다. 그 이후로 제가 하는 공연을 다 보러오신다. 혜수 누나께서 '이블데드' 재밌게 보셨다고 '직장의 신' 배우분들 티켓을 다 사서 초대를 하셨다. 뮤지컬 팬분들에게는 공연 보시는 걸로 유명하시더라"라며 "음악적으로 누나와 소통이 잘 된다. 좋아하는 아티스트도 비슷하고, 예전에 '마돈나'의 댄서가 되는 게 꿈이었다고 하셨다. 마돈나, 레이디 가가 얘기로 한 시간 보낸 적도 있다. 미국 가서 힐 신고 한 번 춤춰봐라 그런 이야기도 해주셨다"고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뮤지컬 중 실수한 적은 없냐는 질문에 조권은 "뮤지컬로는 한 번도 실수한 적은 없다. 대신 가요 무대에서는 춤추다가 마이크를 던진 적이 있다. 춤추다가 빠져서 날아갔다. 생방송 '인기가요'였다"고 털어놨다. 또한 최근 하고 있는 운동에 대해서는 "하도 털어서 골반이 털어졌다더라. 필라테스를 해서 체형을 교정하고 있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발휘했다.

조권은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리얼리티 프로그램도 찍고 있다. 요즘 쓰리잡 뛰고 있다"며 "뮤지컬하면서 앨범 준비도 하고 있으니까 하반기 계획도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박강현은 "이번주 금요일에 '팬텀싱어2' 첫방송도 한다"고, 임철형은 배우로서 많은 활약을 하겠다고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두시탈출 컬투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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